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저수지에 빠진 75세 할머니 살린 오리털 패딩 생명 패딩

by instagrams 2020. 11. 5.
반응형

어제(3일) 저수지에 빠진 70대 할머니가 입고 있던 오리털 패딩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4일 채널A '뉴스A'에 따르면, 전날 경북 경주서 저수지에 빠진 75세 할머니가 구조대가 올 때까지 물에 떠 있었다고 보도했는데요.

할머니는 동네 산책을 나왔다가 발을 헛디뎌 저수지에 빠졌습니다. 자칫 아찔한 상황이 될 수 있었는데요.

다행히 할머니는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할머니가 입고 있던 '오리털 패딩'.

힘을 빼고 있던 할머니의 몸이 패딩 덕분에 물 위로 머리가 떠오른 것.

앞서 지난 2016년 12월 낙동강에 빠졌던 20대 남성과, 2017년 12월 부산 수영강에 빠진 30대 남성도 입고 있던 오리털 패딩의 부력으로 목숨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물에 빠졌을 때 오리털 점퍼가 제대로 공기주머니 역할을 하면 최대 10분까지 물에 떠 있을 수도 있다는 실험 결과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다만 점퍼의 재질이 물을 빨리 흡수하는 소재라면 오히려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응형

댓글